1.

학기초부터 삐걱거렸다. 학과가 통폐합되면서 군복학 하면서 신설 과로 학적변동을 했는데, 

졸업에 필요한 과목들을 몇개 안들어버린게 문제의 시작이였다. 

막상 학점 계산을 해보니 이거..심상치가 않았다. 

부랴부랴 학과장님하고 면담하고, 학사 과정 다운로드 받아서 비교해보고, 인정과목 찾아서 비교해보고..

거진 한달 정도 마음고생을 했다. 중간에 시험기간 겹치니 해결은 늦어졌고, 

교수님 한분하고 집중적으로 면담을 하면서 바로잡아나갔다.

그나마 다행인건 다음년도 학과과정이 나오기 이전에 문제제기를 한 것. 

결론적으로 잘 풀렸다. 

 

2.

전공선택으로 들은 두 과목 + 기초과목 확률과 통계 때문에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수업 질은 별로인데 신청했으니 어쩌겠나...따라는 가야지 하면서도 사실상 던진 셈이 되었다.

 

 

3.

교수님과 프로젝트 시작,

그 전학기 임베디드 과목에서 아두이노로 실습을 하는데,

나름 먼저 만져봤다고 앞서나가고 남들 도와주는 모습이 보이셨나 보더라,

좀 색다른 언어를 쓰는 임베디드 기기라는데, 이것도 일단 학기 끝났으니 슬슬 배워볼 생각.

+ 여름 방학때 따로 연락까지 하셔서 교수와 학생이 같이 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는데, 그거 같이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넙쭉 하겠다고 함.

두 프로젝트 다 거의 초반정도 밖에 나가지 못했다. 학기중인 부분도 있고, 그 교수님도, 나도 너무 바빴다.

크리스마스 끝나고 연락해서 다시 일정 잡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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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학기보다 평균 성적은 좀 올랐으나
(A+이 하나, A가 하나 더 생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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